빌게이츠 방한 목적 감염병 대응 국제공조

2022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9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으로서의 방문인데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빌게이츠 방한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빌게이츠입국 출처 국민일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이란

2000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금을 운영하는  자선 기부 및 연구지원 재단입니다. 빌 게이츠의 전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의 권유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세계 질병과 빈곤 퇴치, 교육과 IT 기술의 접목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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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방한 이유

지난 6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글로벌 헬스 부문 회장 트레버 문델이 한국에 왔을 때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국회와의 국제보건 협력과 지지를 위해 빌게이츠 한국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빌게이츠 방한일정

8월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 등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이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접견하였으며 접견에 앞서 글로벌 보건안보 달성에 대한 기여 확대를 위한 우리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게이츠 재단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대통령실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 목적이 감염병 대응 국제 공조에 있는 만큼 대통령 접견 후 SK 그룹 최태원 회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출처 SK 바이오사이언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약 10년 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2013년 장티푸스 백신 연구비와  2017년 개발도상국용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소아 장염 백신 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면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빌게이츠 방한으로 인해 관련주로 SK 바이오사이언스,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이노베이션 등 바이오주 원자력 관련주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위상이 느껴지는 빌게이츠 방한 입니다.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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