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후기(TREVARI) 강남 인문스테디 모임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운 걸 찾으시나요?
직장 N년차, 좁은 인간관계가 답답하신가요?
새로운 으른 친구가 필요하신가요?
그럼, 트레바리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시 트레바리를 시작했습니다. 2년만이네요.
트레바리 첫 경험이  강렬해서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년 전이네요.

https://thestardust.tistory.com/72?category=873439

트레바리 후기(2005 시즌, 체험독서 클럽)

첫번째 클럽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2번째 클럽을 등록했는데 코로나 초기라 1번째 모임 이후 이어지지 못하고 취서츼소 결국 환불 받았습니다. ㅠ
최근에 알아보니 코로나 시대에 적응해서 전처럼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재시작 계기★

최근 일의 격이라는 책을 봤는데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실증과 무료함을 느끼고 있던 저의 미약한 행동력에 불을 질렀고 그 결과가 오늘입니다. ^^

언제나 그랬듯...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음.. 왜냐하면 독서모임이라는 게 제가 즐기는,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사람들 앞에서 말을.. 발표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저는 스스로가 발표를 잘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긴장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전 깨달았죠. 제안에는 관종끼가 있다는것을..ㅋㅋ
솔까 발표 경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못하는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리고 원래라는 건 없으니까요. 못해도 계속 하다보면 늘어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트레바리 독서모임은 제게 도전이에요 도전!
돈내고 사는 경험!!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 도전

혹자는 비용이 비싸다고 말하는데 저에게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번 정도 해보고 계속 할 지 결정해도 충분합니다.
모임을 가는 길은 고됐으나 언제나 그렇듯 집에 돌아가는 길엔 가기 잘했다고 느낍니다.

★얻는것★

제 생각에만 매몰되어 책을 읽게 되는데 토론을 하다보면 이렇게도 의견이 다양하구나 라고 매번 참 놀랍니다.ㅎ
제가 각 잡고 생각해내려야 절대 생각 할수 없는 생각들과
다양한 나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님들을 만날 수 있는건 기본!
또, 긍정적인 새로운 에너지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얻을것★

이번 클럽은 앞으로 더 기대되는데요.
첫 만남은 정말이지 참을 수 없을 만큼 어색합니다.
진심.  그렇지만 곧 괜찮아진다는 걸 이젠 알아요ㅎ
다음 모임 책은 "돈의심리학" 이라는 책인데 이미 한번 읽은 책입니다.  그래서 그랬나 놀랍게도 제가 발제 해보겠다고 자진 신청했네요.
무언가를 하겠다고 직접 제 의지로 손을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새로운 경험이네요!

★강추★

2년 전에 비해서 클럽이 다양해지고 다채로워졌습니다.
혹시라도 그동안 망설이고 있었다면 바로 등록하시는건 어떠세요?
올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ㅎ
모든 도전을,
모든 경험을 응원합니다.

https://trevari.co.kr/

트레바리 -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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