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카르타g 이북리더기 추천

안녕하세요.
제 취미는 독서인데요.
책을 좋아하고 즐깁니다.

그런데!
최근 유투브에 홀려 의미없게 시간을 버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핸드폰이냐 책이냐의 싸움에서 저도 모르게 핸드폰으로 손이 가네요.
이러면 안되겠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책 읽어야지가 아닌 일단 책부터 펴자!
이런 사소한 행동이 결국 독서로 선순환이 되더라구요.

종이책만 읽던 어떻게 제가 이북리더기를 쓰게 됐을까요?

★입문계기★
생일선물로 이북리더기를 받아 전자책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이제 이북리더기를 이용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이북리더기 매력에 푹 빠져 한참 전자책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엔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이북리더기를 선물 받은 첫 해에 40%를 전자책으로 읽었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종이책으로 회귀하여 지금은 종이책으로 독서하는 비율이 압도적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전 종이책의 아날로그 감성이 참 좋습니다.
종이 넘기는 소리, 책에 밑줄 치는 느낌, 떠오르는 생각 적기 등등
책을 읽어가는 과정이 눈에 보이는 것도 좋구요.

오늘은 이북리더기 이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크레마 카르타g 이북리더기

3년차 찐 후기입니다.

★이북리더기 장점★

1.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가치가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장 끌리는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책 한권도 무겁다고 느껴질 때가 있죠.
나가기전 가볍게 툭 챙겨가기 좋습니다.
2. 다양한 독서자세가 가능합니다.
자기 전 누워서, 전철 안에서, 책상에서!
종이책보단 여러자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라이트기능이 있어 자기 전에 불꺼놓고 침대에서 독서 가능합니다.
3. 언제, 어디서나 책 대여가 가능합니다.
전자도서관이나 밀리의 서재, 예스24 북클럽 같은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4.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5분, 10분 정도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이북리더기 구매 후 독서량이 늘었다는 후기가 있는데 이용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번거롭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단위의 독서시간도 모으면 커진답니다.

★이북리더기 단점★

1. 메모가 불편하다.
책갈피나 하이라이트 기능이 있긴 하지만 독서노트를 작성할 때 매우 번거롭습니다.
특히 책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적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게 불편합니다.
2. 작동이 느리다.
스마트폰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가진 전자기기라고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딱 두개인데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다 보면 간혈적으로 깊은 빡침이 올때가 있어요.
3. 상대적으로 전자책 수가 적다.
요즘은 전자책이 많이 출판되는 편이지만 완전 신간 또는 오래된 책은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요약정리★

애독다독가에게 추천!
이북리더기의 장점은 편리한 것 하나로 이용 가치가 충분합니다.
이동편의성과 대여편의성
물론 전자책을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도 읽어도 좋아요.
전 눈건강이 걱정되더라구요.
안그래도 하루종일 컴퓨터 화면 본다고 혹사시키는데 책까지 읽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분이라면 눈건강을 생각해서 이북리더기 쓰세요~

★마무리하며★

본격 독서 권장 타임
책 읽는게 잘 안된다~ 손이 안간다~ 싶으신 분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어보세요.
누구 기다릴 때나 대중교통 이동할 때, 뭐 하기 애매한 시간에 괜히 뉴스기사 보고 연예기사 보게 되잖아요?
그럴 때 전자책으로 가볍게 독서 해보는거 추천드려요.
어렵지 않아요~ 작은 행동하나로 일상을 조금씩 바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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