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배우 유주은의 가족이 유주은의 부고 소식을 인스타를 통해 알렸습니다.
올해로 27살인 그녀는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소한 배우라 누구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우 유주은 프로필, 유서 그리고 출연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유주은 프로필
1995년 5월 3일에 태어났으며 2022년 8월 29일 27살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휴학 중이었습니다. 가족으로 부모님과 오빠가 있으며, 출연작으로는 2018년 드라마 빅포레스트와 2019년 조선생존기가 있습니다. 이후 출연한 독립영화가 부천 국제영화제에 출품 예정입니다.
인스타 유서
그녀의 친오빠라고 밝힌 사람이 그녀의 인스타에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을 공개했습니다.
유서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과 연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와 맺었던 인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녀가 쓴 글의 일부 입니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 근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
다른 어떤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그게 너무 절망적이었어.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건 축복이지만 그것만 하고 싶다는 건 저주라는 것도 깨달았어.
인터뷰 발췌
데뷔작 빅포레스트 출연 이후 한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 유주은의 연기를 하는 각오는 무엇인가라는 답변에 어떤 역할을 하던 간에 해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작품, 배우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차근차근 연기를 하고 내공을 쌓아가고 싶고 당장 눈앞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출연작 빅포레스트
배우 유주은의 데뷔작 빅포레스트에서 맡은 역할은 캐시 역이었습니다.
빅포레스트는 2018년 9월 7일 방영된 tvN 금토 드라마입니다.
한때 잘 나갔지만 망한 연예인 신동엽, 싱글대디 이자 초보 사채업자 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최희서가 서울시 대림동에서 그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입니다.
드라마 제목에 담긴 의미가 재밌습니다. big forest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대림동이 가진 한자뜻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삶을 방황하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되는데 마치 길을 잃은 숲에서 길을 찾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고 PD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림동이란 이름은 신대방동의 대와 신도림동의 림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배우 유주은은 정상훈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추심팀 홍일점으로 미인계를 이용 채무자들을 독촉하는 직원을 연기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도 연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이 드러나 안타깝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부고 소식으로 배우 유주은 사람이 알려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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