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상영작 정보

 

 

선을 넘는다는 슬로건으로 돌아오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023년 4월 27일 개막합니다.

개막작인 "토리와 로키타"가 성황리에 전면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논란으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지만 공개된 작품들이 다채로운 장르로 밝혀져 영화 팬들의 기대에 부합했다는 평입니다.

지금부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요,  예매 관련 정보, 예매팁 및 상영작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출처 공식홈페이지

 

개요

- 전주국제영화제 정보

올해로 23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 완산구에서 2000년에 시작된 비경쟁 국제영화제입니다.

신인 감독들의 작품으로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재 총 세부문이 있고, 슬로건은 자유, 독립, 소통입니다.

 

가장 유명한 부산국제영화제에 비해 영화 축제의 성격이 강하며, 난해한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는 편입니다.

해외초청작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지 못한 작품들 위주로 소개됩니다. 

 

- 개최일정

기간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부터 5월 6일 토요일까지 개최되며, 시상식은 5월 3일 수요일입니다.

장소 :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이며, 시상식과 폐막식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 행사규모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42개국 247편입니다.

월드프리미어는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7편, 아시아 프리미어는 58편, 코리안 프리미어 52편이며 온라인에서 한국단편만 38편이 상영됩니다. 

 

- 슬로건

우리는 늘 선을 넘지 ( Beyond the frame)

 

예매 관련 정보

- 티켓가격

개막식, 폐막식, 심야 상영 : 20,000원

마스터클래스 : 15,000원

이벤트 상영, 전주톡톡 : 12,000원

일반 상영 : 8,000원

VR 영화 : 4,000원

 

- 티켓 할인

서포터는 온라인과 현장 모두 1,000원 할인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실버(만 65세 이상), 역대 자원활동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후원회원은 현장만 1,000원 할인됩니다.

전주 시민, 재학생, 직장인은 동반 1인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상영작이 50%할인(4,000원) 되며,  폐막식이 50% 할인(10,000원) 할인가능합니다.

 

- 예매방법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 영화 상영 시작 10분까지 예매가능합니다.

예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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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예매 팁

1. 회원가입은 미리 : 공식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은 PC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예매할 상영작의 상영코드 미리 확인 : 영화제목이나 날짜가 아닌 상영코드로 조회가 가능하니 상영코드를 미리 확인합니다.

3. 신용카드로 계산 : 결제수단 중 신용카드로 할 경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결제할 때 신용카드 번호를 잘못 기입할 경우 결제 초기화가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예매페이지 미리보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페이지 미리보기.pdf

1.05MB

 

상영작

- 개막작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사진 출처 공식홈페이지

토리와 로키타 (Toru and Lokita)

벨기에 출생의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형제가 감독이며, 상영시간은 88분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벨기에로 온 열한 살 토리와 열여섯 살 로키타는 친남매는 아니지만 친남매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벨기에로 올수 있게 한 브로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하고 고향에 남은 가족들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로키타는 노동 비자가 필요하지만 심사에서 매번 탈락합니다. 식당을 운영 중인 남자 베팀에게 마약 배달일을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폐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사진 출처 공식홈페이지

- 폐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Where would you like to go?)

한국 작품이며, 김희정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단편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중학교 교사인 남편이 그의 반 학생을 구하려다가 같이 죽게 되며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방황하는 남겨진 아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