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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스티븐 기즈

by 성장로라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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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스티븐 기스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How to be an imperfectionist)

제대로 하려다 시작조차 못하는 당신을 위한 기적의 행동 법칙 (The new way to self-acceptance, fearless living and freedom from perfection)

읽은기간 : 2020.08.24. ~ 09.01.

작가 : 스티븐 기즈

출판일 : 2015.12.21.

출판사 : 북하우스

Chapter1. 시작을 망설이는 당신은 완벽주의자다.

29p 모든게 완벽해야 시작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세가지 기준에서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상황과 질, 양이다.

32p 거의 모든 사람이 주위 사람이 정한 목표의 크기를 그대로 모방하고, 그런 식으로 자신도 모르게 완벽주의자가 되는 훈련을 한다.

33p 정상적인 목표를 정하는 행동 자체가 완벽주의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41p 문제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을 본인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는 점이다.

44p 완벽주의는 상징적 실패로부터 우리를 방어해준다. 어떤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그 분야의 세계 최고인지 아닌지 경험적으로는 알 도리가 없다.

45p 완벽주의는 우리의 자존심과 희망이 크게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46p 과열성 완벽주의자는 만족이라는 것을 모른다. 마비성 완벽주의자는 실패의 두려움에 걸려 넘어져 무의미한 삶 속에 스스로를 방치한다.

chapter 2. 완벽주의가 왜 인생에 독이 될까?

54p 내가 지금껏 살면서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 배운 중요한 교훈이 있다면, 내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이라는 사실이다.

58p 스포츠건 인생이건 최상의 결과는 훈련과 연습에서 비롯된다.

59p  ‘자기불구화(self-handicapping)’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즉석에서 변명을 대기 위해(노골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 처음부터 고의적으로 스스로를 불리하게 만드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60p 안전하게 몸을 사리고만 있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어느 정도는 무모하게(그리고 현명하게) 세상에 우리를 내던질 필요가 있다.

61p 우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거나 꾸준히 성장하거나 둘 중 하나다. 늘어나는 위험과 불확실성, 불안을 정면으로 마주 보아야 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교훈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더 강해진다.

64p 자기불구화의 출발점은 완벽주의다. 완벽주의가 문제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어도 그 즉시 고치기는 힘들다. 바로 습관에 뿌리 박혀 있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라는 행동 패턴은 우리 인생의 약 45퍼센트를 구성한다. 완벽주의는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 습관에 속한다.

Chpter3. 나약함을 온전히 인정하면 어떻게 될까

83p 완벽주의를 버리고 비완벽주의자가 될 때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는 더 적게 받으면서도 훨씬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89p "완벽하진 않지만 노력했습니다." 완벽주의와 미적거림이 우리를 괴롭힌다면 ‘일단 해보고 결과를 보면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내던져보자. 

90p 비완벽주의자의 성공프로세스

  • 1단계 완벽하지 않은 아이디어
  • 2단계 완벽하지 않은 결정
  • 3단계 완벽하지 않은 행동
  • 4단계 완벽하지 않은 적응
  • 5단계 완벽하지 않지만 성공적인 결과

98p 행동에 대한 초점바꾸기

  •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해야 할일을 시작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헤치고 나아가는데 더 많이 신경을 쓴다.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남의 생각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하는데 더 관심을 가진다.
  • 실패를 걱정하기보다 성공을 더 많이 생각한다.
  • 타이밍보다는 해야할 일 자체에 관심을 더 많이 쏟는다.


Chapter 4. 눈을 낮추고 지금에 만족할 줄 안다

106p 변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먼저 가장 고치기 쉬운 부분부터 과녁으로 삼는 것이다.

108p (자신감을 위해) 전체적인 기대치는 높게 정하고 (회복탄력성을 위해) 구체적인 기대치는 낮게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114p ‘절대로 충분하지 않아’ 의 긍정적인 버전은 ‘그다지 성에 차는 건 아니야’다.

115p ‘절대로 충분하지 않아’는 전체적인 불만족과 불안, 무기력함에 뿌리내리고 있다. ‘그다지 성에 차는 건 아니야’ 는 설렘과 자신이 얻은 힘, 기쁨, 만족이 있다.

117p 무언가를 할때의 핵심은 무언가를 한다는 그 자체이다.

118p 평범한 일상사가 된다는 것이 열쇠다. 그 행동을 특별행사가 아니라 일상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한다.

120p 결과에 대한 무관심은 "최선을 다할거야.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걱정하지 않을래" 이것이 인생의 황금 마인드다.

121p 인생에서는 통제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언제나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 여기서 통제가 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129p 어려운 과정일수록 ‘한번에 한번씩’ 결말부터 생각할수록 그 과정을 끝내기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과정에 집중하라

 

  Lala Azizli  @Unsplash

 

Chapter 5. 과거의 실패를 곱씹지 않는다

  • 과거 받아들이기
  • 과거 곱씹기 대체하기
  • 우연과 실패의 차이 이해하기 : 진짜 실패라면 다른 전략을 고민해야하고, 순전히 우연이라면 최대한 똑같은 전략을 다시 시도해야한다. 우연과 실패가 결합된 결과라면 같은 전략을 시도하되 상황에 맞게 전략을 살짝 비틀어야 한다.
  • 자기 대화의 내용 바꾸기 : ‘했어야 했는데'는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다. '할 수 있었는데'는 미래에 대한 기회다.
  • 타이머 작동 시키기 : 곱씹고 있는 대상이 무엇이건 해답은 움직이는 것이다.


Chapter 6.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다

177p 인간은 주로 두가지 이유에서 인정받기를 원한다. 첫째, 타인으로부터 자신감을 얻기를 원한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본인이 행동해도 되는지 타인의 허락을 구한다. 둘째, 모두의 호의를 얻고 싶어한다.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얻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행동도 영향을 받는다.

178p 자신감을 기르는 세가지 방법

  • 자세 바꾸기 : 자신있는 포즈는 비교적 공간을 넓게 차지한다 (하이포즈자세)
  • 가짜 자신감 : 성공하기 전까지 성공한 척하라
  • 기준점 수정하기 : 어떤 사람이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일지라도 그것은 본인의 마인드에 있는 기준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전반적으로 유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183p 자신감은 상대적인 것이다

184p 모든 자신감의 기준은 임의적이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맞는 기준점을 설정해야 한다.

190p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지만 정말로 유의미한 결과가 따르는 행동은 극소수다.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193p 완벽주의자가 완벽주의를 극복한는 유일한 방법은 완벽하지 않은 행동을 연습하는 것 밖에 없다

195p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은 반항해야 하고 연습을 해야한다

196p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신의 본모습을 침해한다한번만 자유로운 마음으로 선택을 내리는 순간 우리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197p 공공장소에서 자신감 있는 포즈취하기, 30초동안 누워있기, 낯선 사람에게 말걸기, 슬로모션으로 걷기

205p 반항연습 하루 한번씩 사회규범이나 기대에 반항하는 행동을 하라. (상상만 해도 못할거 같다...)


Chapter7. 더이상 실수가 두렵지 않다

210p 우리는 한 번의 실수가 곧바로 패배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너무 자주 하지만, 대개의 경우 실수는 우리가 패배자의 마인드를 가지도록 절망에 빠뜨리는 것에 불과하다.

214p 가면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남들보다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실수와 관련한 두려움도 훨씬 큰 편이다.

215p 사회가 우리에게 붙여진 이름표와 직함이 스스로를 생각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생각해보자.

219p 가면 증후군을 무찌르는 또 한가지 최고의 방법은 자신이 거둔 성취를 종이에 적어 내면화하는 것이다. 자신이 했던 일 중 가장 훌륭한 성취를 종이에 적는다. 무언가 새로운 고지에 다다랐을 때는 어김없이 목록에 그 내용을 추가하라.

235p 실수에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라

236p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의하고 우리 개개인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수에 보이는 각자의 반응이다. 디지털로 바꾼 과제는 우리의 목표를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237p 미적저림의 원인은 게으름이 아니다. 완벽주의 마인드에서 비롯되는 두려움과 지나치게 복잡한 목표의 결합, 그것이 미적거림의 원인이다.

238p 디지털 사고는 어떤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지 아닌지 사실에만 초점을 맞춘다. 언제나 디지털 사고를 선택하고 배우고 연습하라.

240p 작은 목표와 디지털 사고를 결합해야 한다. ‘하루 한문장 글쓰기’= 1=성공

246p 성공을 하나씩 진행되는 것으로 재정의하라. 그러면 성공을 조각으로 나누는 것이 가능해진다.


Chapter8. 어차피 안 될 거란 생각에서 벗어난다

253p 예상은 우리가 행동의 결과를 의심하게 되는 주된 원인이다.

254p 어떤결과가 나올지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실제로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다

261p 미적거림이란 신중한 생각을 거듭할뿐 도무지 행동에 나서지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263p 행동하고 적응하고 정복하라! 우리 인생의 키워드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완벽하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완벽하지 않은 행동을 취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우리는 꾸물거리고 미적거리는 것을 정복할수 있다.

263p 실패도 전체 과정의 일부로 집어넣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진다.완벽하지는 못할거야.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271p 실행은 행동을 의미하고 행동은 학습과 전진을 의미한다. 그리고 학습과 정진은 성공을 이끈다. 어떤 행동을 했을때 실보다 득이 크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곧바로 실행해야 한다

272p 빠른 결정 내리기 연습

  • 1단계 진짜 위험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 2단계 가능한 빨리 고민 단계를 종료하라 : 방법1 단기해결법은 계획표를 짜는 것이다/ 방법2 장기해결법은 스스로를 다시 훈련시킨다. 지금이 시작하기에 딱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시작하고, 고민 단계는 그 자리에서 중단하라.
  • 3단계 2분규칙, 2분안에 할 수 있는 일은 더는 고민하지 말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 4단계 1~3단계를 꾸준히 연습하라

279p 미지의 상황에 처해도 잘할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태도를 말한다. 자신감은 언제나 완벽한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변화하는 상황에 필요할 때마다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다.

281p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양이 우선이다.

286p 결과를 예상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3가지 행동법칙

  • 예상하지 않기
  • 빠르게 결정하기 연습
  • 결과 분석하기 : 최악의시나리오 / 최악의결과가 나올 가능성 / 최상의시나리오 / 최상의결과가 나올 가능성 /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기승전 "습관만들기"

나의 성격은 좋게 말하면 신중한 편이고, 안 좋게 말하면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이런 성격을 보완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했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생긴 것은 대학교 때 우연히 읽은, 제목도 기억나지 않은 책이었다. 그 책을 본 이후로 나의 생산성이 조금은 더 높아졌다고 확신한다. 지금도 나는 그것을 기준으로 일처리를 한다. ( 찾아보니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개념이다.)

이 책에서 내내 강조하는 "행동하기와 행동을 하는 방법"은 결정고자인 나에게 무척 도움 되는내용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 중에 한가지라도 내 삶의 적용하고 나의 습관이 된다면 내 인생이 분명 나아질 것이다.

대다수 자기계발 서적에 나오는 단골소재가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는 뇌가 변해야 본인이 변하게 된다고 말한다. 동기부여는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만 결국 정신승리 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에서  강조한다. 더 많은 행동을 끌어내기 위한 최고의 출발점은 행동 자체라는 사실!

나는 왜 완벽주의를 추구했는가?

이 책에 따르면 나는 전형적인 완벽주의자였다. 돌이켜 보면 매우 피곤한 삶이었고 그런 과거의 내가 참 안쓰럽고 안타깝다. (과솔이 토닥토닥)

나의 20대는 "완벽주의자"에서 "비완벽주의자"가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수많은 크고 작은 실패와 경험 그리고 독서를 통해 나는 나를 내려놓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과거의 나는, 일단 하는것보다 잘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졌고, 성공에 대한 생각보다는 실패를 더 걱정했고, 해야할 일 자체보다는 타이밍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다. 그래서 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아 후회가 되는 일이 많다. 그 중 몇 가지는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겪었기에 나는 변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 지금의 나, 현솔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꾸준히 독서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보다 정확한 판단을 빠르게 하기 위함이다. 이런 순간순간의 선택이 모여 내 인생을 바꾸고 언젠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도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도록 그 확률을 높여 줄거라는 믿음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했습니다"

"최선을 다할거야.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걱정하지 않을래"

"실수에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라"

작가 스티븐 기즈의 블로그 : https://stephengui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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